경주 여행의 완벽한 힐링 코스, 황리단길 맛집, 카페 추천 총정리

황리단길 맛집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곳이 아닌, 감성과 힐링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엄마들의 소중한 자유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황리단길, 이번 주말엔 어떤 황리단길 맛집을 찾아 떠나볼까요? 경주의 뜨거운 여름날, 엄마들의 자유부인 시간을 위한 ‘황리단길 맛집’ 추천 리스트! 황리단길 맛집과 함께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경험해보세요.

 

목차

• 엄마들의 소중한 자유 시간, 경주 황리단길에서 시작
• 황리단길 아침, 두낫디스터브에서 시작해요.
• 소품샵 탐방과 황리단길의 다양한 즐길거리
• 료미 - 후토마끼와 트러플 함박스테이크의 조화
• 후식은 감성 가득한 사랑채 카페에서
• 황리단길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힐링의 공간
• 마무리하며, 황리단길 맛집 정리

1. 엄마들의 소중한 자유시간, 경주 황리단길에서 시작

경주에 거주한 지도 어느덧 7년이 넘은 나, 그리고 인근 포항에 사는 친구.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고 나서야 비로소 하루의 진짜 자유가 시작됩니다.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친구와 함께 걷는 그 길, 바로 황리단길 맛집이 즐비한 골목입니다.

 

차 없이도 도보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황리단길은 밥, 커피, 쇼핑이 모두 한 번에 해결되는 경주의 대표적인 감성 거리입니다.

 

2. 황리단길 아침, 두낫디스터브에서 시작해요.

여름의 열기가 시작되기 전, 오전 시간에 문을 여는 소금빵 맛집 두낫디스터브(DO NOT DISTURB)는 황리단길을 방문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들리는 첫 코스입니다. 이곳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픈하여,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커피 한 잔과 다양한 소금빵을 즐길 수 있어요.

 

이 날은 앙버터소금빵과 레몬크림소금빵을 먹었는데요. 그날의 기분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커피와의 조합도 좋아 친구와 함께 여유로운 아침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처럼 아침부터 기분 좋은 시작을 만들어주는 곳이 바로 또 하나의 황리단길 맛집입니다.

3. 소품샵 탐방과 황리단길의 다양한 즐길거리

식사 전, 우리는 황리단길에 있는 올리브영, 미피샵, 기타 감성 소품샵들을 들르며 구경합니다. 쇼핑을 겸한 산책을 하다 보면 금세 점심시간이 되고, 자연스레 다음 황리단길 맛집을 향하게 됩니다. 주말엔 긴 대기줄로 방문이 어려웠던 인기 일식당 ‘료미’를 드디어 평일에 다녀올 수 있었어요.

 

4. 료미 - 후토마끼와 트러플 함박스테이크의 조화

 

황리단길 맛집 료미는 일식당으로, 다양한 일본 가정식 메뉴를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대표 메뉴인 후토마끼는 알차게 들어간 재료 덕분에 비주얼부터 군침이 돌고, 트러플 함박스테이크는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어요.

 

청귤 냉소바는 여름날 더위를 날려주는 깔끔한 선택이었습니다. 양이 적을까 걱정했지만, 하이볼 한 잔과 함께 즐기니 적당히 배부르고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이런 곳은 아이들과 함께 오기엔 메뉴 선택이 자유롭지 않아 평소엔 어렵지만, 엄마들만의 시간엔 최고의 황리단길 맛집으로 손꼽을 만합니다.

5. 후식은 감성 가득한 사랑채 카페에서

점심을 마친 뒤, 다음 목적지는 시원한 디저트를 즐기기 위해 찾은 카페 1894 사랑채. 다른 유명한 카페를 가려다가 평일임에도 대기 손님이 있어서 더위에 지쳐 들어간 1894 사랑채에 눈꽃팥빙수는 너무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다만 팥의 양이 많고 단맛이 강해서 다 먹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시원한 빙수 한입에 더위가 확 가시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역시 황리단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곳도 빼놓을 수 없는 황리단길 맛집 카테고리에 당당히 포함됩니다.

6. 황리단길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힐링의 공간

경주는 여름이면 대프리카 못지않은 더위로 유명하지만, 황리단길에서의 자유시간은 그 모든 더위를 잊게 해줍니다. 쇼핑, 먹거리, 카페, 감성 공간이 한데 어우러진 이 거리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있어 쉼표 같은 공간이 되어줍니다.

 

‘내 아이는 내가 키운다’는 책임감 속에서, 하루 몇 시간의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더 의미 있는 이 시간. 그런 의미에서 황리단길은 황리단길 맛집들 덕분에 더욱 특별하고, 기억에 오래 남는 장소입니다.

 

7. 마무리하며, 황리단길 맛집 정리

오늘 소개한 황리단길 맛집들을 정리해볼게요

• 두낫디스터브 : 소금빵과 커피의 완벽한 조화
• 료미 : 후토마끼와 트러플 함박스테이크로 일식 감성 충전
• 1894 사랑채 : 더위 날리는 눈꽃팥빙수와 감성 가득한 공간

이외에도 황리단길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맛집들이 즐비해 있으며, 각각의 공간이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매번 새로운 가게를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니,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황리단길 맛집들을 일정에 넣어보세요.